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악인 Villain

아시아 영화의 창

문학작품 · 범죄/폭력 ·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0
  • 러닝타임139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선정된 일본영화 중에는,지금까지 우리 부산과 연관이 깊은 감독들의 작품이 많이 초대 되었다. <악인>이란 스트레이트 하고도 임팩트한 타이틀의 이상일 감독 이야말로, 우리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함께 성장한 감독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제 4회 때 일본영화학교의 졸업작품 <블루 청>(99)이란 단편을 들고 처음 부산을 찾았던 그는, 이것을 계기로 일본의 피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한 4개의 상을 수상, 장편을 연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넣었고, 이 장편의 기획이 다시 PPP에 선정되면서, 장편 데뷔작 <보더라인>(02)을 완성시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으며, 그 뒤 11회 때 상영된 <훌라걸스>(06)란 네 번째 연출작으로 일본아카데미상의 감독상마저 수상하면서 일본영화계의 기대주로 성장을 했다. 이러한 상승주가 감독 이상일이 아주 시리어스하고 어둡게 “지금”이란 시대를 표현하고 있는 이번의 이 <악인>이야말로 더 한층 향상되고 절제된 연출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주연인 츠마부키 사토시가 영화화 이전부터 살인범 역할을 열망할 정도의 요시다 슈이치의 원작이 갖고 있는 매력은, 살인범과의 도망을 선택한 여인 미츠요역의 후카츠 에리의 열연에 힘입어 마치 다큐멘터리와도 같은 리얼함으로 다가오며, 영화를 본 이에게 누가 진짜 “악인” 이었는가란 되새김 보다는 무엇이 진짜 “사랑” 인가란 되새김을 하게 만든다. 그것은, 아마도 이 영화 속에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연인에 대한 사랑, 손자에 대한 사랑 등의 여러가지 형태와 모습의 사랑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전혀 단 한번도 “사랑” 이란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유되는 것이 아닌가 한다.(양시영)
Director
Director
이상일

LEE Sang-il

재일교포 3세로 작가이자 감독인 이상일 감독은 일본 니가타 현에서 태어나 카나가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영화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작품으로는 <보더 라인>(2002), <69 식스티 나인>(2004), <스크랩 헤븐>(2005), <훌라걸즈>(2006), <ABC 단편영화>중 <아버지와 아들>(2008) 등이 있다.
Credit
  • DirectorLEE Sang-il 이상일
  • ProducerKAWAMURA Genki
  • CastTSUMABUKI Satoshi
    FUKATSU Eri
    KIKI Kirin
    OKADA Masaki
  • ScreenplayYOSHIDA Shuichi
  • CinematographyKASAMATSU Norimichi
  • Production DesignTANEDA Yohei
  • EditorIMAI Tsuyoshi
  • SoundSHIRATORI Mitsugu
  • MusicHISAISHI Joe
  • Production CompanyTOHO CO., LTD.
    a_takeda@toh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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