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엄마의 천국 Mother’s Paradise

아시아영화의 창

사회 비판 · 가족 · 인권

  • 국가Kazakhstan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82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비극적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서정적인 사회드라마. 키르키즈스탄의 대표적인 감독인 악탄 아림 쿠밧이 이란의 거장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시나리오로 카자흐스탄에서 만든 작품이다. 폴리나는 두 아들 아미르와 세릭바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러시아로 일자리를 구하러 간 남편은 연락이 없고, 두 아들은 늘 말썽을 피운다.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폴리나는 몸을 파는 일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고, 아미르가 이웃 집 아저씨의 아코디언을 훔치다 잡히게 되자 폴리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감독은 ‘도덕’의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다. 폴리나는 과연 타락한 여인인가? 아니면 희생적인 여인인가? 어린 세릭바이는 엄마가 천국에 갔을 것이라 믿지만, 아미르는 천국은 없다고 생각한다. 두 아들은 아직은 순수하지만, 도덕적 잣대를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어쩌면 인간의 비극은 도덕관념을 깨닫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지도 모른다. (김지석)
Director
Director
악탄 아림 쿠바트

Aktan ARYM-KUBAT

키르키즈스탄 출생. <그네> (1993)로 로카르노영화제 미래의황금표범상을 수상하고, <양자> (1998)로 로카르노 영화제 은표범상을 수상했다. 2001년에는 유럽필름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Credit
  • DirectorAktan ARYM-KUBAT 악탄 아림 쿠바트
  • ProducerSergey AZIMOV
  • CastOlga LANDINA
    Natalya ARINBASAROVA
    Mikhail ZHIGALOV
  • ScreenplayMohsen MAKHMALBAF
  • SoundSergey LOBANOV
  • MusicRenat GAYSIN
  • Production CompanyTanaris Production
    dariya87@gmail.com
  • World SalesB-Tween
    arnaud.frilley@ctmdebrie.fr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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