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World Premiere
쿼터 넘버 4/11 Quarter No. 4/11
와이드 앵글
심리 · 인권 · 실화
- 국가India
- 제작연도2011
- 상영포맷Digi Beta
- 컬러COLOR
Program Note
집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10년에 걸친 투쟁의 기록한다. 재봉틀을 생산하던 공장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노동자들은 직업을 잃고, 회사 숙소로 제공되었던 집도 잃어버린다. 싸움에 지친 노동자들이 모두 떠난 회사 숙소에 한 가족만이 남아 투쟁을 계속한다. 숙소 주변에는 점점 높은 고층건물이 세워져 가고, 가족을 쫓아 내려는 끊임없는 위협과 타협에도 굴하지 않고 일상을 꾸려나가려는 남자의 노력은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한다. 제목인 <쿼터 넘버 4/11>은 남자의 가족이 지켜온 회사 사옥의 주소이다. 갑자기 직장을 빼앗기고, 자기 집에 들어오기 위해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이 집은 남자가 인간으로서 지킬 수 있는 마지막 자긍심의 근원이다. 다큐 감독이 두고 간 카메라에 가족의 모습을 담으며 그가 웃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집을 지키는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10년의 투쟁, 그 희망과 절망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낸다. (조영정)
Director
라누 고쉬
Ranu GHOSH
콜카타에서 태어났다. BBC와 내셔널 지오그래피의 촬영감독 겸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유명한 비디오 아티스트 마르셀 오덴바흐와도 작업했다. 촬영작품으로는 <몬순 철>(2004), <비가 온다면>(2007), <콜카타의 외로운 삶>(2008), <혁명적인 낙관주의자>(2010)가 있으며 연출작으로는 <커튼 콜>(2005)이 있다.
Credit
- DirectorRanu GHOSH 라누 고쉬
- ProducerRanu GHOSH
- ScreenplayRanu GHOSH
- CinematographyRanu GHOSH
Shambhu Prasad SINGH - EditorAbhro BANERJEE
- SoundRanu GHOSH
Hitesh CHAURACIA
Partha BARMAN - Production CompanyStreamline Stories
ghosh.ranu@gmail.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