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하네즈 Hanezu

아시아영화의 창

사랑/연애/로맨스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1
  • 러닝타임91min
  • 상영포맷D-Cinema
  • 컬러COLOR
Program Note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작업을 오가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와세 나오미의 여섯 번째 극영화. 유물 발굴작업이 한창인 일본 고대 도시를 배경으로 신비하고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카요가 타쿠미와 사랑에 빠진 것은 자신의 결혼생활이 불만스러워서가 아니다.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것이 카요의 숙명이라면 타쿠미와 슬픈 사랑을 나누게 되는 것도 숙명이다. 자연 속의 이 인물들은 그것을 공기처럼 받아들이고 기다림의 시간을 호흡처럼 느끼며 살아간다. 고요한 인물들, 주술처럼 읊조리는 나레이션, 중첩된 시간 속의 환영, 그리고 자연을 담은 이미지들. 때때로 자연풍광은 인물들을 밀어내고 영화의 중심에 들어선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나 볼 법한 그 이미지에서 가와세 나오미는 동시대 도시인들이 오래전에 잃어버린 어떤 감각을 일깨우고자 했다. 이때 그녀의 카메라는 마치 시를 쓰듯 시간의 흐름과 자연의 결을 포착한다. 붉은 잉크로 쓴 시! '하네즈'는 붉은 색을 의미하는 일본 고대 시어다. (강소원)
Director
Director
가와세 나오미

KAWASE Naomi

일본 나라 출신으로 오사카사진예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재학시절부터 8mm와 16mm 단편을 제작해 왔다. <너를 보내는 숲>(2007)으로 칸영화제 대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하다. 다수의 다큐멘터리와 장편을 만들어왔으며 대표작으로는 <따뜻한 포옹>(1992), <수자쿠>(1997), <칠일 밤을 기다리다>(2008), <겐핀>(2010) 등의 작품이 있다.
Credit
  • DirectorKAWASE Naomi 가와세 나오미
  • CastTohta KOMIZU
    Hako OSHIMA
    Tetsuya AKIKAWA
  • ScreenplayNaomi KAWASE
  • CinematographyNaomi KAWASE
  • Production DesignKenji INOUE
  • SoundHiroki ITO
  • Production CompanyKumie Inc
    noirmam@sepia.ocn.ne.j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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