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다이아몬드 아일랜드 Diamond Island
아시아 영화의 창
- 국가Cambodia,France,Germany,Thailand,Qatar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01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 뒤에 숨겨진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 여러 번 반복되어온 개발의 역사지만 그 순간의 이야기를 그들의 얼굴과 목소리로 담아내는 작업은 충분하지 못했다. 한때는 ’아시아의 진주’라고 까지 불리었던 프놈펜은 십수 년에 걸친 학살과 전쟁을 겪으며 가장 가난한 도시 중에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국제 자본의 주도로 급속한 경제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황무지에는 마천루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늘어나는 일자리를 찾아 시골에서 상경하는 다수의 젊은 노동자들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젊은 감독 데이비 추는 캄보디아 디아스포라 2세로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냉정한 자본은 오랜 역사의 땅에 순서가 뒤죽박죽인 미래를 끌어오지만, 무심함과 혼란 속에서도 감독은 소원해진 모국을 따스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그리고 천국은 멀리 있을지 몰라도, 행복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박성호)
Director
데이비 추
Davy CHOU
프랑스 태생의 캄보디아인인 데이비 추는 작가와 감독, 큐레이터를 겸하고 있다. 또한 비키필름즈와 예술 공동체 콘 크메르 쿤 크메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작품으로는 <데이비 추의 첫 번째 영화>(2007), <만료>(2008)가 있으며, 첫 다큐멘터리 <달콤한 잠>은 2011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되었고 이듬해 베를린영화제 포럼에 선정되었다.
Credit
- DirectorDavy CHOU 데이비 추
- ProducerCharlotte VINCENT
- CastSobon NUON
Cheanick NOV
Madeza CHHEM
Mean KORN
Samnang NUT
Sophyna MENG
Jany MIN
Samnang KHIM
Batham OUN
Sreyleap HANG - Screenplay: Davy CHOU
Claire MAUGENDRE - CinematographyThomas Favel
- EditorLaurent LEVENEUR
- MusicJérémie ARCACHE
Christophe MUSSET - Production CompanyAurora films
- World SalesLes Films du Losange
sales@filmsdulosange.fr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