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북두칠성 The Plough

아이콘

가족/아동 · 예술/예술가

  • 국가France/Switzerland
  • 제작연도2022
  • 러닝타임97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전작 <눈물의 소금>(2020)에서 여자가 ‘북두칠성’에 대해 묻자 남자는 관심 없다는 투로 답한다. 신작은 어쩌면 그 대답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가렐 영화에서 가족이 새삼스러운 주제는 아니지만, 근래 개인의 섬세한 내면을 그려온 것과 달리 <북두칠성>은 집단으로서의 가족의 모습에 집중한다. 이상할 정도로 바깥 풍경에 인색한 건 그래서다. 3대가 유지해 온 손인형 극단이 두 번의 죽음을 거치는 동안, 가족의 가지는 몇 갈래로 나뉜다. 그 결과, 꿈꾸는 예술가와 다사다난한 가족의 초상이 고스란히 담긴다. 거기에서 단순하지 않은 가렐의 가족사와, 화려함이나 돈과는 거리가 먼 이력이 자연스레 오버랩된다. 가렐의 인물과 관계가 집결된, 아울러 거장 시대의 마지막 생존자라 할 가렐의 숨결이 짙게 밴 작품이다. (이용철)
Director
Director
필립 가렐

Philippe GARREL

1948년 프랑스 파리 출생. 장편 <처녀의 침대>(1969), <내부의 상처>(1970), <비밀의 아이>(1979) 등 총 25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했다. <평범한 연인들>(2005)은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을 수상했고, <러버 포 어 데이>(2017)는 칸영화제 감독주간 프랑스극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는 감독으로, 배우 루이 가렐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베를린 경쟁에 진출한 <눈물의 소금>(2020)은 부산에 초청되어 극찬을 받았다. <북두칠성>은 올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
Credit
  • DirectorPhilippe GARREL 필립 가렐
  • CastLouis GARREL
    Léna GARREL
    Esther GARREL
  • ScreenplayJean-Claude CARRIÈRE
    Arlette LANGMANN
    Philippe GARREL
    Caroline DERUAS PEANO
  • CinematographyRenato BERTA
  • EditorYann DEDET
  • SoundGuillaume SCIAMA
  • MusicJean-Louis AUBERT
  • Production CompanyRectangle Productions
    contact@rectangleproductions.com
  • World SalesGoodFellas
    festival@goodfellas.film
Photo
BNK Busan Bank
GENESIS
Korea Hydro & Nuclear Co., Ltd.
NUTRILITE
NAVER
카카오 오픈채팅
PARADISE HOTEL BUSAN
Korea Exchange
POSCO
Shinhan Card
Debeach Golf Club
TOPTEN10
CJ CGV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san Metropolitan City
Korean Film Council
BUSAN CINEM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