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A Gentle Breeze in the Village

아시아 영화의 창

사랑/연애/로맨스 · 성장영화/청춘 · 심리

  • 국가Japan
  • 제작연도2007
  • 러닝타임121min
  • 상영포맷35mm
  • 컬러COLOR
Program Note
중학교 2학년인 소요가 사는 곳은 일본의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한 건물을 같이 쓰고, 학생 수는 모두 합해 여섯 명뿐이다. 그들은 한데 어울려 마을 근처를 오가며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낸다. 이곳에 남학생 오사와가 도쿄에서 전학을 온다. 소요와 오사와는 사소한 계기로 첫 키스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애인 사이가 된다. 어른들도 나름의 고민이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여름날의 축제와, 헤어스타일과, 해변 근처에서 죽었다는 여인의 괴담이 더 중요하다. 그렇게 거창하지 않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순수의 시간이 흘러간다. [마츠가네 난사사건]에 이어지는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신작은 이렇게 평온하고 따뜻하다. 구라모치 후사코의 만화를 바탕으로 삼아 감독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소박한 감정과 아이들의 성장을 정감 있게 이끌어 나간다. 여름날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촬영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럽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야마시타의 연출력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는 수작. 여름의 아찔한 기운과 순수한 연애의 감정을 느끼고 싶은 관객이라면 꼭 보아야 할 영화. (권용민)
Director
Director
야마시타 노부히로

YAMASHITA Nobuhiro

1976년생. 오사카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장편 데뷔작 <지루한 삶>(1999)은 밴쿠버, 로테르담, 홍콩을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 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바보들의 배>(2002), <후나키를 기다리며>(2003), <린다 린다 린다>(2005) 그리고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이 있으며, 도쿄국제영화제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마츠가네 난사사건>(2006)이 있다.
Credit
  • DirectorYAMASHITA Nobuhiro 야마시타 노부히로
  • ProducerShinji OGAWA
    Hiroyuki NEGISHI
  • CastKaho
    Masaki OKADA
    Yui NATSUKAWA
    Koichi SATO
  • ScreenplayAya WATANABE
  • CinematographyRyuto KONDO
  • EditorRyuji MIYAJIMA
  • SoundTakeshi OGAWA
  • MusicRei HARAKAMI
  • Production CompanyAsmik Ace Entertainment, Inc., Picnic, Inc.
    intl@asmick-ace.co.jp
  • World SalesAsmik Ace Entertainment, Inc.
    intl@asmick-ace.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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