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International Premiere 오버 더 펜스 Over the Fence

아시아 영화의 창

도시/도시화 · 사회 비판 · 성장영화/청춘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6
  • 러닝타임112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오다기리 조와 아오이 유우가 각자 말할 수 없는 사연을 가진 고독한 어른으로 등장하는 영화.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린다 린다 린다>, <마이 백 페이지>,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등을 통해 일본의 청춘들을 그리는 대표적인 젊은 감독으로 부상했다. 이혼 후 작은 고향 마을로 돌아가 직업학교를 다니는 외로운 40대 남자 시라이와, 그리고 낮에는 놀이동산, 밤에는 바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는 명랑하고 별난 여성 사토시의 삐걱거리는 만남을 통해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홀로 세상에서 버티는 게 버거운 현대인을 본다. 집, 직업학교, 바를 오가는 단조로운 생활 가운데 커다란 상처를 준 과거가 불쑥 끼어들며 분노하는 주인공들은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피폐해져 가는 청춘의 초상이다. TV 드라마 <심야식당>을 거치며 어른들의 삶에 더욱 깊은 시선을 주는 야마시타 감독의 진화를 볼 수 있다. 흩어진 가족, 실업, 신경증, 일회성 만남, 집단괴롭힘 등 현대인의 여러 가지 고민이 그려진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청춘을 다시 살게 한다. (정민아)
Director
Director
야마시타 노부히로

YAMASHITA Nobuhiro

1976년생. 오사카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장편 데뷔작 <지루한 삶>(1999)은 밴쿠버, 로테르담, 홍콩을 비롯한 여러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 외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인 <바보들의 배>(2002), <후나키를 기다리며>(2003), <린다 린다 린다>(2005) 그리고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2007)이 있으며, 도쿄국제영화제와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마츠가네 난사사건>(2006)이 있다.
Credit
  • DirectorYAMASHITA Nobuhiro 야마시타 노부히로
  • CastJoe ODAGIRI
    Yu AOI
    Shota MATSUDA
  • ScreenplayRyo TAKADA
  • CinematographyRyuto KONDO
  • World SalesCINE LUX Co., Ltd
    cinelu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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