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그놈이다 Fatal Intuition
한국영화의 오늘
가족 · 서스펜스/미스터리 · 호러/공포/고어
- 국가Korea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09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오빠 장우와 여동생 은지는 부모 없이 둘만 사는 가족이다. 어느 날, 은지가 홀연히 사라지고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장우는 목격자도, 단서도, 증거도 없는 은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굿을 하던 중 범인처럼 보이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굿판에 사용된 놋그릇이 굴러가 그 남자를 가리켰기 때문이다. 남자는 장우를 피해 달아나고 장우는 그놈의 흔적을 쫓는다. 한편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처럼 지내는 시은은 은지의 죽음을 미리 보지만 외면하고, 그 죄책감에 장우에게 다가선다.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한 시은. 장우는 시은이 예견한 장소에 나타난 그놈의 흔적을 쫓아가다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에게 이른다.
스릴러의 외양을 하고 있지만 공포영화의 요소를 많이 차용한 영화. <검은 사제들>과 함께 한국의 스릴러, 공포영화 장르에서 주목할만한 시도들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Director
윤준형
YUN Jun-hyung
1974년 부산 출생. 2013년 인터넷용으로 만든 페이크 다큐멘터리 <목두기비디오>가 화제가 되며 주목 받았다. <목두기비디오>는 한 프로덕션의 피디가 여관 몰래카메라에 잡힌 남자의 형상을 좇다가 21년 전 일가족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의 영화. <그놈이다> (2015) 는 그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Credit
- DirectorYUN Jun-hyung 윤준형
- ProducerIl-jung YUN
- CastWon JOO
Hai-jin YOO
You-young LEE - ScreenplayJun-hyung YUN
- CinematographyJae-hyeok LEE
- Production DesignHong-sam YANG
- EditorMin-yeong CHOI
- Production CompanySang Sang Film
- World SalesFINECUT CO., LTD.
yjin@finecut.co.kr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