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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Behind the Camera

한국영화의 오늘

여성 · 영화에 관한 영화 · 인터넷/가상세계/첨단기술 ·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  

  • 국가Korea,South
  • 제작연도2012
  • 러닝타임85min
  • 상영포맷 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화제의 다큐-드라마 <여배우들>보다 한발 더 나아간, 감독의 또 다른 다큐-드라마다. 2011년 12월 말 겨울, 새 스마트폰 출시를 기해 10분짜리 홍보용 단편 영화를 연출해달라는 제의를 받은 감독은, 실제 상황에 허구적 상황을 덧붙여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영화적 실험을 감행한다. 윤여정, 김민희, 김옥빈 등 <여배우들>의 세 여우들 외에도 강혜정, 김남진, 최화정, 박희순, 이하늬, 오정세, 이솜, 유덕환, 정은채, 김C, 이준익,임필성 등 스무 명 가까운 잘 나가는 배우, 감독들을 단편 촬영장에 불러 모아 놓고는, 정작 자기는 현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 머물면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 및 휴대폰 테크놀로지를 통한 원격 연출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화에는 두 명의 감독이 등장한다. 할리우드에 가 원격 조종에 의해 이 장편 다큐-드라마를 연출하는 진짜 이재용 감독과, 그 다큐-드라마 속에서 10분짜리 단편을 연출하는 가짜 이재용 감독이다. 영화 속 감독 역시 현장을 비우기 일쑤다. 새로 사귄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를 위해서다. 이 얼마나 기발하면서도 황당한 시도인가? 감독을 놓고 뒷담화가 터져 나오지 않는다면 외려 이상할 터. 프로듀서, 조감독 등 상기 배우들이 분한 캐릭터들이 내뱉는 뒷담화들을 음미하는 재미가 여간 큰 게 아니다. (전찬일)
Director
Director
이재용

J-Yong E

1991년 변혁 감독과 공동 연출한 단편 영화 <호모 비디오쿠스>로 감독으로서 명성을 일찌감치 굳힌 뒤, 1998년 <정사>로 주목할 만한 장편 데뷔를 했다. 이후 <순애보>(2000),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다세포소녀>(2006) 등을 연출하며 여성보다 섬세하게 여성의 심리를 묘사해낸다는 찬사를 받았다. 2009년 <여배우들>를 통해 허구와 현실을 자유롭게 뒤 섞는 탈 경계적 도전을 시도했으며,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역시 <여배우들>의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Photo
Credit
  • Director J-Yong E 이재용
  • Producer E J-Yong, Choi Jae-won, Choi Jung-ho
  • Cast Youn Yuh-jung, PARK Hee-soon, KANG Hye-jung, OH Jung-sea, KIM Min-hee, KIM Ok-bin, RYU Deok-hwan
  • Cinematography Yu Eok
  • Editor Ham Seong-won, Kim Hyung-ju
  • Sound Lee Seung-chul, LEE Sung-jin
  • Music Mo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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