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보르도에 수감된 여인 Visiting Hours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여성
인권/노동/사회
- 국가France
- 제작연도2024
- 러닝타임107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 Rectangle Productions Picseyes
Program Note
파트리샤 마쥐이는 예측할 수 없는 감독이다. 그의 필모그래피는 스릴러에서 코미디로, 코미디에서 서부극으로 종횡무진한다. 소셜 드라마이자 코미디 <보르도에 수감된 여인>에서 감독은 곧 운명이 얽히게 될 두 여인의 초상을 유려 하게 그린다. 부르주아 계급의 알마(이자벨 위페르)와 노동자 계급 출신의 젊은 엄마 미나(아프시아 에르지)는 각자의 남편이 구금된 감옥의 면회 대기실에서 처음 만난다. 유명한 의사인 알마의 남편은 음주 운전 사고로, 미나의 남편은 보석상을 턴 혐의로 유죄를 판결받았다. 하지만 여기에서 희생자이자 또 다른 수감자는 다름 아닌 여성이다. 그들의 삶은 교도소 면회를 중심으로 짜여 있고 남편의 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 무게 또한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각자가 속한 계층의 포로이기도 하다. 미나와 알마가 함께 살게 되었을 때 감독은 두 계급을 대립시키는 데에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곧 서로에게서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어줄, 예상치 못한 탈출구를 찾게 될 것이다. (서승희)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 Alexandre Ean
파트리샤 마쥐이
Patricia MAZUY
1960년 프랑스 디종 출생으로, 미국에서 아녜스 바르다 감독을 만나면서 영화계에 뛰어든다. 데뷔 이후 30여 년에 걸쳐 극영화, 다큐멘터리, TV시리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모그래피를 선보였다. 첫 장편 <무정한 사람>(1988)은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선정되면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왕의 딸>(2000)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바스 노르망디>(2004)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오브 우먼 앤 홀시스>(2011), <미스 임파서블>(2016), <폴 상셰즈가 돌아왔다>(2018)가 있으며 <새턴 볼링장>(2022)은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부분에 오른 작품으로, 2022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보르도에 수감된 여인>은 2024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첫선을 보인 후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프랑스 최고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감독과 배우로 활약 중인 아프시아 에르지가 열연을 한 작품이다.
Credit
- DirectorPatricia MAZUY 파트리샤 마쥐이
- ProducerAlice GIRARD
Edouard WEIL
Xavier PLECHE - CastIsabelle HUPPERT
Hafsia HERZI - ScreenplayPierre COURRÈGE
François BÉGAUDEAU
Patricia MAZUY
Emilie DELEUZE - CinematographySimon BEAUFILS
- EditorMathilde MUYARD (LMA)
- MusicAmine BOUHAFA
- Production CompanyRectangle Productions
r.quinet@filmsdulosange.fr - World SalesLes films du Losange
r.quinet@filmsdulosange.fr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