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천일야화 2부: 비탄에 빠진 자 Arabian Nights Vol. II - The Desolate One
영화에 관한 영화
코미디/유머/블랙코미디/풍자
인권/노동/사회
역사/전쟁
- 국가Portugal/France/Germany/Switzerland
- 제작연도2015
- 러닝타임133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천일야화> 삼부작은 원작이 본래 가지고 있는 초현실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의도적으로 과거와 현재를 중첩시킨다. 그리고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적 요소를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풍자와 은유, 사실적 묘사를 통해 경제 위기 속에서 살아가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준다. 1부가 경제 위기를 초래한 정치인들의 무능을 직설적으로 풍자하면서, 위기를 체감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채집하여 사실적으로 들려주었다면, 세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2부는 삼부작 중에서 가장 우울하지만 가장 강력한 정치적 은유와 풍자, 블랙 유머를 엿볼 수 있으며, 흥미로운 이야기의 연쇄를 통해 하나의 사건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다른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결국 어떻게 정치적 은유로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조지훈)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 Patricia Neves Gomes
미겔 고메스
Miguel GOMES
1972년 포르투갈 출생으로, 리스본영화연극학교를 졸업한 후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여러 편의 단편을 만든 후 <네게 마땅한 얼굴>(2004)로 장편 데뷔했다. 두 번째 장편 <친애하는 8월>(2008)은 칸 감독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세번째 장편 <타부>(2012)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알프레드바우어상과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함께 수상하며 미래의 젊은 거장으로 자리매김한다. 이후 단편 <리뎀션>(2013), 대서사극 <천일야화>(2015) 삼부작을 연출하며 거장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판데믹 시기에 만든 <더 트스거오 다이어리>는 칸과 부산영화제를 비롯한 세계의 유수한 영화제에서 성황리에 상영된 바 있다. 2024년 칸 경쟁부문에 오른 <그랜드 투어>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Credit
- DirectorMiguel GOMES 미겔 고메스
- CastCrista ALFAIATE
Adriano LUZ
Américo SILVA
Rogério SAMORA
Carloto COTTA
Fernanda LOUREIRO - ScreenplayMiguel GOMES
Mariana RICARDO
Telmo CHURRO - CinematographySayombhu MUKDEEPROM
Lisa PERSSON
Mário CASTANHEIRA - Production DesignBruno DUARTE
Artur PINHEIRO - EditorTelmo CHURRO
Pedro Filipe MARQUES
Miguel GOMES - SoundVasco PIMENTEL
- JournalistsMaria José OLIVEIRA
Rita FERREIRA
João DE ALMEIDA DIAS - CostumesSilvia GRABOWSKI
Lucha D′OREY - Sound Editing and MixingMiguel MARTINS
- Executive ProducerLuís URBANO
- Production CompanyO Som e a Fúria
geral@osomeafuria.com - World SalesThe Match Factory
info@matchfactory.de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