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마른 익사 Drowning Dry
가족/아동
심리/미스터리/서스펜스/스릴러
여성
재난/천재지변
- 국가Lithuania/Latvia
- 제작연도2024
- 러닝타임89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자매는 남편과 자녀들을 데리고 주말을 보내기 위해 평화로운 시골집으로 향한다. 여자들은 90년대 팝 음악에 맞춰 춤추고, 남자들은 허세를 부리며 자기 과시에 여념이 없고, 아이들은 근처 호수에서 수영하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차곡차곡 쌓인 긴장감이 폭발하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고, 평안한 휴식의 시간은 가족의 비극으로 변질되며 그들의 삶을 영원히 바꿔놓는다. 2021년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상을 수상한 라우리나스 바레이사의 두 번째 장편 영화는 구성이 매우 치밀하다. 감독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을 놀라게 하고, 현재를 먼저 보여준 다음에 과거의 비밀을 차츰 드러낸다. 제목 <마른 익사>가 암시하듯, 자매들의 결혼 생활이 파탄에 이르게 된 것은 일회성 불운의 즉각적인 결과가 아니며, 그로 인한 상처도 애도하고 치유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박가언)
Schedule
- CODE
- DATE
- TIME
- THEATER
Director
라우리나스 바레이사
Laurynas BAREIŠA
1988년 라투아니아 출생으로 대학에서 응용수학과 영화 촬영을 전공한 후 영화 연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마리아 카브타라드제 감독의 <여름 생존자>(2018)와 <슬로우>(2023)의 촬영 감독으로 활동했다. 단편 연출작으로 <코카서스>(2018), <더미>(2020) 등이 있으며, 첫 장편 <필그림스>(2021)로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작품상을 수상했다. <마른 익사>는 2024 로카르노영화제 감독상과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Greetings from the Director
Credit
- DirectorLaurynas BAREIŠA 라우리나스 바레이사
- ProducerKlementina REMEIKAITÉ
- CastGelminė GLEMŽAITĖ
Agnė KAKTAITĖ
Giedrius KIELA
Paulius MARKEVIČIUS - ScreenplayLaurynas BAREIŠA
- CinematographyLaurynas BAREIŠA
- Production DesignSigita ŠIMKŪNAITĖ
- EditorSilvija VILKAITĖ
- SoundJulius GRIGELIONIS
- Production CompanyAfterschool
- World SalesAlpha Violet
info@alphaviolet.com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