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더 프린스 The Prince

월드 시네마

LGBT · 범죄/폭력 · 서스펜스/미스터리 · 복수

  • 국가Chile,Argentina,Belgium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칠레의 신인 감독 세바스티안 무뇨즈의 데뷔작은 우발적인 살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자아도취에 빠진 20대 초반의 제이미는 어느 밤 클럽에서 친구를 살해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입소 첫날 그는 ‘방장’으로부터 강간을 당한다.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는 점차 서로를 의존하는 관계로 변하게 되고, 교도소 내 권력 암투로 잇달아 폭력 사건이 발발하자 제이미는 기묘한 충성심을 느끼며 ‘방장’을 위해 복수에 나서게 되는데… 1970년대 칠레가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이 작품에서 시대나 장소는 그리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는다. <더 프린스>가 그리는 세계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보거나 반성할 줄 모르며, 잔혹하게 강간당하고도 심각하게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결국은 가해자의 편에 서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성 정체성에 대한 고뇌는 하지 않는다. 이처럼 스타일리시하고 비현실적 세계에서 반면 펼쳐지는 폭력의 묘사는 소름 끼치도록 현실적이기에, 상황 전개가 더욱 잔인하고 지독하게 느껴진다. (박가언)
Director
Director
세바스티안 무뇨스

Sebastian MUÑOZ

세바스티안 무뇨즈는 지난 20여 년 간, 칠레 영화 뿐 아니라 국제적 프로젝트에서 프로덕션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로 명성을 쌓아왔다. <더 프린스>는 그의 장편 데뷔작으로, 1970년대 남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Credit
  • DirectorSebastian MUÑOZ 세바스티안 무뇨스
  • CastJuan Carlos MALDONADO
    Alfredo CASTRO
  • ScreenplaySebastian MUÑOZ
    Luis BARRALES
  • Production CompanyEl Otro Film,Niña Niño Films
    mmayerbeckh@yahoo.com,roberto@ninaninofilms.com
  • World SalesPatra Spanou Film Marketing & Consulting
    film@patraspanou.biz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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