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사우스 터미널 South Terminal

월드 시네마

범죄/폭력 · 전쟁 · 정치/음모 · 인권 · 역사

  • 국가France,Qatar
  • 제작연도2019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DCP
  • 컬러Color
Program Note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시골버스를 세워 금품을 강탈하고, 진실을 알리려는 저널리스트는 괴한에 의해 암살 당한다. 사람들은 납치당하고 언론은 침묵하고 장례식은 빈번하다. 폭력과 공포가 일상이 된 나라에서 주인공 의사는 도망치지도, 저항하지도 않고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의사가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기보단 단순한 이용대상으로 여기지는 이곳에서 주인공 의사는 과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영화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중해의 한 나라를 배경으로 진행되지만, 국가나 역사적 사건을 특정하지 않는다. 정부군과 반군도 서로 싸우는 이유가 불분명하며, 총을 든 폭력의 주체라는 점에서는 둘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음악 사용을 배제한 절제된 연출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폭력과 공포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사는 경험을 총체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아잔>, <유다 이야기> 등의 작품으로 이미 국제적으로 명성을 굳힌, 라바 아뫼르-자이메쉬 감독의 여섯번째 장편으로 로카르노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다. 감독의 출생지인 알제리로 돌아가 만든 작품이라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대현)
Director
Director
라바 아뫼르-자이메쉬

Rabah AMEUR ZAIMECHE

1966년 알제리에서 태어난 라바 아뫼르-자베이쉬는 1968년 프랑스로 이주해, 파리 외곽의 몽페르멜의 주택가에서 자랐다. 인문학을 공부한 그는 1999년 ′Sarrazink′ 프로덕션을 설립한 뒤, 6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그 중 <블레드 넘버 원>(2006)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초청받았고, <스머글러스 송>(2011)은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그의 최신작 <사우스 터미널>은 로카르노영화제 경쟁부문과 토론토영화제 초청작이다.
Credit
  • DirectorRabah AMEUR ZAIMECHE 라바 아뫼르-자이메쉬
  • ProducerRabah AMEUR ZAIMECHE
  • CastRamzy BEDIA
    Amel BRAHIM DJELLOUL
    Slimane DAZI
  • ScreenplayRabah AMEUR ZAIMECHE
  • CinematographyIrina LUBTCHANSKY
    Camille CLEMENT
  • Production DesignSarah SOBOL
  • EditorGrégoire PONTECAILLE
  • SoundBruno AUZET
    François MEYNOT
    Nikolas JAVELLE
  • Production CompanySarrazink Productions
    sarrazinkproductions@yahoo.fr
  • World SalesSarrazink Productions
    sarrazinkproductions@yahoo.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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