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발자취

영화 정보

유레카 Eureka

아시아 영화의 창

가족 · 범죄/폭력 · 심리

  • 국가Japan
  • 제작연도2000
  • 러닝타임217 min
  • 상영포맷35mm
  • 컬러b&w
Program Note
과거의 고통스런 체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유레카>는 버스 납치 사건에서 살아남은 운전수와 두 형제가 2년 후의 재회를 통해 가족과도 같은 삶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그린다. 사건으로 인한 크나큰 상처. 무엇보다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남긴 것은 매스컴과 주위의 호기심 어린 눈길이다.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본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의 열연도 눈길을 끌지만, 1996년 <무기력>이란 작품으로 데뷔한 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스크린 위에 펼쳐 온 아오야마 신지가 자신의 출신지인 큐슈에 무대를 설정하고, <무기력>의 세계관을 마치 메아리가 울려 퍼지듯 크게 발전된 형식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점이 이채롭다. 특히 이색적인 것은, 흑백 필름으로 촬영된 필름을 현상시에 컬러 포지에 프린트를 한 크로마틱 b & w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흑백 속에 숨어 있는 색채를 발견한다는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3시간 37분이란 긴 상영시간 속에 별다른 사건이 없는 스토리를 아오야마적 이채로움으로 채운 한 편이라 할 것이다. (양시영)
Director
Director
아오야마 신지

Shinji Aoyama

1964년 북큐슈 출신인 아오야마 신지는 리쿄대학에 들어간 뒤 8mm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졸업 후 소품보조로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이후 조감독이 되어 쿠로사와 키요시, 다니엘 슈미트 등과 일하였다. 1995년에 데뷔작 <무기력>을 만든 이후 <두 명의 펑크>(1996), <야생의 삶>(1997), <강박관념>(1998) 등을 연출했다.
Credit
  • DirectorShinji Aoyama 아오야마 신지
  • ProducerTakenori Sento
  • CastKoji Yakusho
    Aoi Miyazaki
    Masaru Miyazaki
  • ScreenplayShinji Aoyama
  • CinematographyHasaki Tamra
  • Production DesignTakeshi Shimizu
  • EditorShinji Aoyama
  • SoundNobuyuki Kikuchi
  • MusicIsao Yamada
    Shinji Aoyama
  • Production CompanySuncent Cinemaworks Inc.
    info@suncent.co.jp
  • World SalesWild Bunch
    vmaraval@canal-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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