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International Premiere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 Dawn of a Filmmaker: The Keisuke Kinoshita Story
아시아영화의 창
가족 · 영화에 관한 영화 · 전쟁
- 국가Japan
- 제작연도2013
- 러닝타임96min
- 상영포맷HDCAM
- 컬러Color
Program Note
전후 일본영화 황금기의 거장으로 알려진 기노시타 게이스케 감독의 탄생 백주년 기념작. 영화는 기노시타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펼쳐놓는 대신 영화계를 떠나 있던 짧은 휴지기를 통해 기노시타의 예술관과 인간관을 응축해냈다. 전시 군국주의 프로파간다 영화 연출을 거부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기노시타는 병환 중의 어머니를 리어카에 싣고 60km의 피난길에 오른다.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요약되는 그 여정이 이 영화가 선택한 기노시타 삶의 결정적 순간이라면, 출정하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애끓는 마음을 담은 <육군>(1944)의 엔딩신은 기노시타 영화의 결정적 장면일 것이다. ′남자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검열당국의 화를 산 이 문제의 장면은 영화 안에 고스란히 재연되는데 잠시 잠깐의 그 장면이 심금을 울린다. 하라 케이치 감독은 영화계로 돌아가는 기노시타의 모습으로 이야기를 끝낸 다음 마지막 10분을 이후에 그가 만든 15편의 영화를 발췌해 보여주는 것으로 오마주를 바친다. 카세 료의 열정을 숨긴 우울한 얼굴에 담긴 기노시타 게이스케의 초상. (강소원)
Director
하라 케이이치
Keiichi HARA
일본 다테바야시 시에서 태어난 하라 케이이치는 광고 쪽에서 일하다가 애니메이션 영화 분야로 선회했다. 1988년 데뷔 작품을 만든 이래 수상 경력이 무수하며, 작품으로는 <에스퍼 마미-극장판>(1988)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9- 태풍을 부르는 맹렬! 어른 제국의 역습>(2001),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2007), <컬러풀>(2010) 등이 있고, <기노시타 게이스케 이야기>는 그의 실사영화 데뷔작이다.
Credit
- DirectorKeiichi HARA 하라 케이이치
- ProducerYoshitaka Ishizuka
Hirotaka Aragaki - CastKase Ryo
Tanaka Yuko
Santamaria Yusuke
Hamada Gaku
Miyazaki Aoi - ScreenplayKeiichi Hara
- CinematographyYoshihiro Ikeuchi
- Production DesignTakashi Nishimura
- EditorYoji Tachibana
- SoundHajime Suzuki
- MusicHarumi Fuki
- Production CompanyShochiku Co., Ltd.
ibd@shochiku.co.jp - World SalesShochiku Co., Ltd.
ibd@shochiku.co.jp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