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연 영화인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애써온 故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국영화 신진 프로듀서 및 제작자 1인에게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넥스트월드가 후원한다. 올해의 이춘연 영화인상 수상자는 <원더랜드>(2024), <세기말의 사랑>(2024), 그리고 <69세>(2020)의 제작에 참여한 ㈜기린제작사 박관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관수
박관수 프로듀서는 <원더랜드>(2024), <세기말의 사랑>(2024), <69세>(2020), <꼭두 이야기>(2019), <페르소나>(2019), <마리안느와 마가렛>(2017), <사과>(2008) 등 많은 영화와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열정을 다해 우직하게 프로듀서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상업 영화, 독립영화, 단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뛰어난 프로듀서 능력을 갖춘 인물로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