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네필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와이드 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에 소개된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심사한 후 최우수 작품에 시상하는 상으로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부산 지역 영화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합니다.
<노 어더 랜드>
심사평 이 영화는 살아갈 권리를 박탈당한 팔레스타인의 작은 마을 마사페르 야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 어더 랜드>라는 제목처럼, 마을을 잃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여러 전쟁의 위협이 존재하는 지금, 더 이상 안전한 땅은 없다는 것도 암시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더 나은 삶을 기대합니다. 내일을 그릴 수 있는 그들의 권리가 박탈된 것을 조망하며, 잊어선 안되는 것을 기록한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