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평론가이자 영화감독인 정성일은 1995년 영화평론잡지 『월간 키노』를 창간, 편집장을 지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한국영화아카데미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두 권의 영화비평집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2010)와 『필사의 탐독』(2010)을 집필한 그는 감독 데뷔작 <카페 느와르>(2009)로 2009 부산국제영화제와 2009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중국 다큐멘터리스트 왕빙 감독의 촬영 현장을 담은 <천당의 밤과 안개>(2015)로 2015 부산국제영화제와 2016 로테르담국제영화제를 찾았으며, 임권택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두 편 <녹차의 중력>(2018)과 <백두 번째 구름>(2018)은 2018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최국희
단편 <청춘, 외대앞>(2006), <그날 밤의 축제>(2007) 등 다수의 단편영화 연출 후, 2016년 <스플릿>으로 장편영화 데뷔했다. <국가부도의 날>(2018), <인생은 아름다워>(2019) 연출했으며, <별빛이 내린다>(202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안은미
1997년 영화사 (주)씨네이천 기획실 입사하며,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로 영화계 입문했다. 2006년 (주)폴룩스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영화<꽃미남 연쇄테러사건>(2007), <백야행>(2009), <차이나타운>(2014),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7년의 밤>(2018), <판소리복서>(2019), <우상>(2018) 등을 제작하여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 초청작을 제작했다. (주)바른손과 (주)바른손 스튜디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영화 <거미집>(2022)으로 76회 칸영화제 초청되었으며, OTT 시리즈『LTNS』 (2023), 드라마 『아씨두리안』 (2023), 『수사반장 1958』 (2024)을 제작했다. 현재 (주)폴룩스 스튜디오를 설립, 조성희 감독의 영화 <유로파> 제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