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2002년 영화 <취화선>으로 촬영팀에 입문하여, 촬영팀 생활을 거쳐 2012년 첫 장편 영화 <청포도 사탕>을 촬영했다.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를 촬영했고, 영화 <악녀>(2017)는 그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화려한 핸드헬드와 새로운 기법의 촬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특한 액션 영화를 만들어내었고, 2017년 부일영화상, 부산영평상, 대종상을 수상했다. 이후 <허스토리>(2017), <도어락>(2018), <프랑스 여자>(2019), <소리도 없이>(2019), <빅토리>(2024) 등을 촬영,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승택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하고, 영화 <발레 교습소>(2004)를 통해 촬영감독으로 데뷔했다. 후에 영화 <너는 내 운명>(2005), <해부학 교실>(2007), <점쟁이들>(2012), <오늘의 연애>(2014), <7호실>(2017), <나의 특별한 형제>(2018),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2020), <싱글 인 서울>(2023) 등을 촬영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전주대학교 영화방송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용규
1964년생,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 11기.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던 <가족의 탄생>(2006)과 <천하장사 마돈나>(2006)를 작업했으며, 이창동 감독의 <밀양>(2007)을 촬영했다. 그의 멈출 줄 모르는 실험과 영상의 모색은 지금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장편 <나쁜 영화>(1997), <러브 러브>(1997), <미술관 옆 동물원>(1998),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플란다스의 개>(2000),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품행제로>(2002), <4인용 식탁>(2003), <효자동 이발사>(2004), <주먹이 운다>(2005) 등 다수의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